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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자료실

목양자료실

작성자 : 제주성지교회

등록일 : 2020.12.19
조회수 562
12월20일 가정예배 순서

가 정 예 배

 

인도: 맡 은 이

사도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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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 이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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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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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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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중에

성경봉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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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9:19(p.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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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자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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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된 그리스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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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은이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자유를 원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사회적 정치적으로 또 경제적으로 자유롭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그 심령 속에 참된 자유가 없이는 물질의 자유와 정치적 제도적인 자유를 아무리 얻고 있다고 할지라도 그로 말미암아 참 생명과 기쁨을 얻지 못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죄악의 노예가 되어있는 이상 참된 자유는 얻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람들에게 참된 자유를 주실 수 있는 분은 바로 우리가 믿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죄악과 질병과 저주와 죽음의 노예가 된 인간을 놓아주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살을 찢고 피를 흘리고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인간이 진실로 내적인 자유를 얻을 수 있는 그 길을 열어놓으신 것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문명이 발달하여 가난으로부터 자유를 얻을 수 있으며 인권을 획득하여 사회제도적인 자유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물질적이고 현상적인 자유를 아무리 많이 얻는다고 할지라도 속사람이 죄악에 묶이고 불안과 공포에 떨며 영원한 멸망의 위기에 서 있으면 참된 자유란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오늘 읽은 말씀가운데서 우리는 참으로 자유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바울은 이제까지 존재한 사역자들 가운데 가장 위대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친히 그리스도로부터 택함을 받아 사도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러한 높은 사도로서의 권리들을 포기하고 스스로 모든 사람의 종이 되었습니다. 세상에 속한 사람들은 힘과 돈과 지위로 자유를 얻으려고 하지만 그리스도인은 자발적인 사랑과 봉사로 자유를 얻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높아짐으로 자유를 얻으려 하나 그리스도인은 낮아짐으로 자유를 얻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많이 가짐으로 자유를 얻으려하나 그리스도인은 많이 나누어줌으로 자유를 얻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섬김을 받음으로 자유로워 지려하나 그리스도인은 섬김으로 참 자유를 얻습니다.

 

바울 사도는 자유자였으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보이신 자유의 길은 하나님으로서 스스로 종의 형체를 취하심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서 그 분처럼 스스로 종이 되는 그리스도인, 그가 참으로 자유로운 자입니다.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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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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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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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