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정 예 배

                                                                                              인도: 맡 은 이

사도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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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 이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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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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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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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중에

성경봉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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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20:1~7(p.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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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자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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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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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은이

선지자 이사야는 죽을병에 걸린 히스기야에게 찾아가 집을 정리하라고 통보합니다(1절). 히스기야는 이에 전심으로 모든 것을 뒤로하고 하나님께 통곡하며 간절히 기도했고(2~3절), 하나님께서도 이런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15년이라는 시간을 더 허락하시며 병을 고쳐 주십니다(6~7절).

그렇다면 무엇이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게 했을까요? 첫째, 히스기야는 자신의 생명이 더 이상 부지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자, 철저하게 하나님께만 매달리며 나아갑니다. 그의 간절한 기도에 하나님께서도 마음을 바꿔 응답하십니다. 둘째, 히스기야는 영적으로 혼탁한 시대에 하나님 말씀에 순종했던 왕이었습니다. 열왕기 저자도 히스기야에 대해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했다고 평가합니다(18:3). 분명 하나님께서도 히스기야의 중심을 아셨기에 눈물로 드리는 기도의 진정성을 아셨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의 생명을 15년이나 연장시켜 주셨고, 앗수르로부터 보호하실 것을 약속해 주십니다.

우리는 히스기야의 기도를 통해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분명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삶을 주관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과연 하나님을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는 분으로 인정하고 있는지 점검해 봐야 합니다. 만일 하나님을 삶의 주관자로 인정한다면 우리의 기도는 지금보다도 훨씬 더 간절해질 것이며, 믿음으로 기도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 있음을 인정할 때, 우리는 진정한 기도의 사람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우리도 히스기야와 같은 간절함으로 자신의 기도제목을 내놓고 함께 기도합시다. 이와 같은 모습이 우리 삶 가운데 가득할 때,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이 충만할 것입니다. 늘 주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무릎으로 나아가는 복된 가정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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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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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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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