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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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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제주성지교회

등록일 : 2020.11.27
조회수 328
[물댄동산] 실수의 반복을 멈추는 방법

​강은 흘렀던 길로만 흐릅니다. 사람의 변화는 강줄기를 바꾸는 것과 같습니다.

한 번 길이난 모습은 바꾸기 어렵습니다.

 

분노로 길이 나면 계속 분노하고

비교로 길이 나면 계속 비교하고

걱정으로 길이 나면 무슨 일만 있으면 걱정을 합니다.

그래서 실수를 반복하게 됩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남편이 벌써 여섯 번째였습니다.

길아 난대로 살다 보니 같은 실수를 반복한 것입니다.

이랬던 그녀가 예수님을 만나 변화 되었습니다.

 

그녀는 예수님께 새 시대의 새 예배를 배웁니다.

그런데 점점 예수님에 대한 호칭이 달라집니다.

처음에는 '유대인'이엇는데 점점 '선생님' '야곱보다 큰자' '예언자'로 높아졌고

결국엔 '그리스도'라고 고백하게 됩니다.

 

그녀는 참 예배를 배우는 동시에 참 예배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예배는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을 인정하고 높이는 것입니다.

왕으로 높일 때 하나님 나라에서 살 수 있고,

목자로 인정할 때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고,

창조주로 고백할 때 새롭게 거듭날 수 있습니다.

 

온전한 예배는 완전한 변화를 이룹니다.

그녀는 예수님이 구주이심을 증거하려고 온 동네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분은 저의 부끄러운 실수를 알고 계세요'

 

반복된 실수의 부끄러움을 당당하게 은혜의 도구로 드러냈습니다.

완벽한 변화입니다.

삶에 새로운 강줄기를 낸 것입니다.

이제 그곳으로 은혜와 감사가 흐릅니다.

실수가 반복 될 때, 예수님을 반복해서 만나야 합니다.

교회의 예배에서, 일상의 예배에서...

실수의 반복은 예배의 축복이 끝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