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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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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제주성지교회

등록일 : 2020.08.24
조회수 445
8월25일 새벽묵상

묵상말씀: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고린도후서13:5)

 

​여러분은 교회에 다니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마십시오.

오히려 그리스도의 뜻대로 살지 못한 것을 부끄러워 하십시오.

하나님을 신뢰하기 보다 세상에 통용되는 방법에 기대어 살았던 삶을 철회하십시오.

 

지금 세상이 교회를 조롱한다고 하여 함께 조롱하며 등돌리며 애굽에 머물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위험이 도사리는 광야로 나갈 용기를 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압도적인 무력으로 사람들을 강압하던 로마제국에 맞서 하나님 나라를 꿈꾸었던 것이 예수그리스도의 정신입니다.

 

우리는 다시금 일어나서 삶으로 그리스도의 노래를 불러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붙드는 삶을 살아내야 합니다.

하나님의 꿈을 역사속에 이루기 위해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모든 것이 무너진 폐허 속에서도 복음의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이 있어서 하나님의 꿈은 지속됩니다.

 

잠시 지체될 수 있지만 푯대이신 그리스도를 향한 우리의 발걸음을 멈출수는 없습니다.

잠시 호흡을 거르고 가지런히 한 다음 다시금 생명의 노래, 사랑노래를 함께 부릅시다.

세상사람들은 뭐라 해도 우리는 그리스도인이라고 삶으로 고백하고 입증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성도 여러분, 부끄러워 하지 마십시오. 다시 일어섭시다. 참담함을 딛고 일어섭시다.

그리고 그동안의 우리의 삶을 돌아 보면서 우리가 실격자가 아니었는지 처절하게 반성하면서 새로운 길을 다시 모색해 봅니다.

희망은 우리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에게 있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이끄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