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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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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제주성지교회

등록일 : 2020.08.11
조회수 299
8월 12일 수요기도회 가정예배 자료

    가 정 예 배

 

                                                                                                   인도: 맡 은 이

사도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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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 이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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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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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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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중에

성경봉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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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21:4~14(p.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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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자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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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로와 회복을 주시는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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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은이

 

디베랴호수에서 물고기를 잡고 있던 제자들에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찾아오십니다. 제자들은 아무것도 잡지 못하고 낙담한 상태로 있었는데, 예수님께서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지자, 그들은 그물을 들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물고기를 잡게 됩니다. 이후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생선과 떡을 구워 주시며 제자들의 피곤한 육체와 마음을 위로하셨고, 그들의 영혼도 회복시켜 주십니다.

 

제자들은 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서도 갈릴리로 돌아갔을까요? 그들은 부활하신 주님을 이미 두 번이나 만나고도 여전히 혼란 가운데 있었는데, 이는 그들 안에 온전한 믿음이 없었다는 사실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앞날에 대해 확신할 수 없었던 그들은 복잡한 심경을 가진 채 고향으로 돌아와 자신들이 예수님을 따르기 전에 하던 생업에 집중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이 또한 제대로 되지 않자, 실의에 빠져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지치고 절망한 제자들을 그냥 놔두지 않으시고 찾아와 위로하십니다. 그들 곁에 다가오셔서 자신이 누구인지 물고기를 잡게 하심으로 정확히 확인시키셨고, 힘들어 하는 제자들에게 조반을 차려 주시고 섬겨 주셨습니다. 결코 책망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은 연약한 우리의 육신과 영혼을 위로하시고 회복시켜 주시는 분입니다. 비록 우리의 모습은 여전히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주님은 우리의 이런 모습까지도 용납하시며 회복되기를 기다려 주시는 분입니다. 혹시 내가 바라던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 지쳐 있습니까? 만일 지금도 버티기 어려워 힘들어하고 있다면, 조용히 눈을 감고 나를 찾아와 위로해 주시는 주님을 기다리며 이 자리에서 기도하기 바랍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지친 마음과 영혼을 위로하시며 다시 사명자로 일어설 수 있게 하십니다.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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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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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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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