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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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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제주성지교회

등록일 : 2020.07.22
조회수 711
7월 22일 수요기도회 가정예배 자료

    가 정 예 배

 

                                 722일 수요일                       인도: 맡 은 이

사도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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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 이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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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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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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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중에

성경봉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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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23:5~6(p.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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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자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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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잔이 넘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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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은이

 

시편 23편은 두 개의 그림으로 나누어집니다. 1-4절이 목자가 양을 인도하는 목가적인 분위기라면 5-6절은 집주인이 손님을 융숭하게 대접하는 잔치 분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목자가 되셔서 광야와 같은 우리 인생을 인도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거할 집에 초대하여 배불리 먹게 하시는 좋은 주인도 되심을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윗이 시편 23편을 썼을 때는 아마도 그의 인생의 후반부의 시기였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어디로 가든지 이기게 하셨습니다. 많은 대적들에게 쫓김을 당하였지만, 하나님이 최종적인 승리를 얻게 해 주셨습니다. 우리도 살아가면서 수많은 대적들을 만납니다. 인간적으로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갑니다. 억울하고 힘든 그런 삶이지만 믿음 안에 서 있는 자들에게는 반드시 진리와 정의가 이긴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영적으로 우리를 넘어뜨리는 원수 마귀의 공격에도 주님이 십자가에서 승리하신 것처럼 우리에게도 승리가 보장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신자의 마지막 원수는 사망입니다. 이 죽음조차도 우리를 이길 수 없습니다. 주님이 부활하신 것처럼 우리 또한 마지막 날 부활의 몸을 입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하나님은 우리의 잔을 넘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눈에 보이는 것으로 인함이 아니라 우리의 삶에 하나님이 주인이 되신다면 우리는 이 고백을 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른다고 말씀합니다. 선하심과 인자하심은 하나님의 대표적인 성품입니다. 이 두 가지가 반드시 나를 따른다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따르다는 단어는 본디 뒤쫓다, 추적하다는 뜻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시편의 기자는 원수에게 쫓김을 당하는 삶이었다면 이제는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자신을 쫓아온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항상 함께 함을 우리는 믿어야 합니다.

  이와 같은 전적인 신뢰가 다윗에게는 있었습니다. 사는 날 동안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맛보며 영원한 여호와의 집에서 영원히 살겠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주인으로 계시는 성전을 떠나고 싶지 않은, 영원히 그곳에 머물고 싶은 다윗의 심정을 헤아려 보십시오. 영원히 살리로다는 구절은 맛소라 본문에는 영원히 돌아가리로다도 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돌아갈 곳, 본향이 어디이겠습니까? 바로 여호와의 집, 영원하신 하나님이 계신 곳에 우리도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성경은 나그네와 같은 우리에게 돌아갈 곳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비록 오늘도 우리는 힘든 광야길, 눈물의 골짜기를 걸어간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함께 하실 것이고, 이 믿음의 순례의 길 끝에는 반드시 주님의 나라에 들어가게 된다는 구원의 보장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날마다 주님이 계시기 때문에 나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나의 잔이 차고 넘칩니다라는 믿음의 고백이 우리의 입술의 고백이 되기만을 소원합니다.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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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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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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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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