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정 예 배

                                                                                                                        인도: 맡 은 이

사도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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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 이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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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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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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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중에

성경봉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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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1-17(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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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자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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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벽 허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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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은이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탄생에서 죽음, 그리고 부활에 이르기 까지 이어지는 예수님의 전기입니다. 흔히 쓰는 말로 하면‘라이프스토리(Life Story)입니다. 오늘 본문은 그 시작지점입니다. 메시야 탄생을 기다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계보를 통해 알려주는 부분입니다.

예수님의 계보는 하나님의 구원이 선포되는 유대 민족의 조상 아브라함 시대에 시작되어 하나님이 통치가 선포되는 다윗의 시대는 끝나고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는 선언과 함께 과거와는 다른 새 시대가 열리게 됨을 선언합니다.

흔히 족보는 남성들의 이름으로만 구성됩니다. 그런데 이례적으로 마태는 다말, 라합, 룻, 그리고 밧세바 등 네 명의 여인을 메시야의 계보에서 중요하게 거명합니다. 게다가 이들은 이른바 ‘정숙한’여인들도 아니었으니, 더욱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예수님의 계보에 여성이 등장한다는 것도 특별한데, 게다가 이방인까지 등장하니 얼마나 놀라운지요? 유대문화의 가부장성을 감안할 때 이는 깜짝 놀랄 만한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히 혁명적인 계보입니다.

이 계보만 읽더라도 우리는 예수님의 탄생이 성차별, 계층차별, 인종차별을 넘어서고 있음을 확신 할 수 있게 됩니다. 이 계보는 인간의 모든 장벽을 허뭅니다. 이 계보는 인간 삶에 들어오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이 같은 ‘장벽 허물기’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 같은 한국인들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 또한 장벽 허물기의 한 사례가 되는 것임을 기억하시면서 고요히 성탄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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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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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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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