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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자료실

목양자료실

작성자 : 제주성지교회

등록일 : 2021.08.04
조회수 153
8월 4일 수요예배 순서지

가 정 예 배

 

                                                                      인도: 맡 은 이

사도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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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 이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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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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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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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중에

성경봉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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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3:12~20(p.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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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자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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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의 발을 씻기시는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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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은이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예루살렘에서 마지막 한 주간을 보내시며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는 장면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곧 세상을 떠나 하나님께로 다시 돌아갈 때가 가까이 왔다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에게 자신의 사랑을 전해주고자 하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마지막으로 식사를 하시고 이어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기 시작하십니다. 당시 유대 땅에서 누군가의 발을 씻긴다는 것은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겸손과 낮아짐을 상징하는 행위였습니다. 당시 겸손에 대한 가르침은 제자들에게 꼭 필요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하는 동안 수많은 이적들을 체험했고, 예수님과 함께 거닐며 사람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습니다. 또한 자신들이 따랐던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며 유대인의 왕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자신들도 하나님 나라에서 높은 위치에 서게 될 것이라는 희망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험들은 자칫 제자들이 높은 지위를 차지하고 사람들의 섬김을 받는 것에만 집착하게 만들 수도 있었습니다. 만약 그렇게 섬김을 받는 것에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그들은 하나님 나라의 더 큰 사역들을 이루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겸손한 모습으로 제자들의 신체 부위 중 가장 더러운 발을 직접 씻기셨습니다. 오늘날과 달리 당시의 신발 상태는 열악했으며 발에는 늘 먼지와 흙이 묻어있는 상태였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더러운 발을 씻겨 주심으로써 그들에게 섬김의 본을 보이시고, 그들이 낮고 겸손한 모습으로 이웃을 진심으로 사랑해야함을 가르쳐 주십니다.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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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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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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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