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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자료실

목양자료실

작성자 : 제주성지교회

등록일 : 2021.07.07
조회수 141
7월7일 수요예배 인도지

가 정 예 배

 

                                                                                         인도: 맡 은 이

사도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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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 이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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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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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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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중에

성경봉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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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36:10-16 (p.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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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자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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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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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은이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를 지나는 동안 늘 원망하고 불평했습니다. 그런데 시편 136편에는 광야에서의 모든 일이 감사의 고백으로 바뀌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원망과 불평이 감사의 고백으로 변한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아픔도 돌아보면 감사가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을 다 알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우리에게 어려움이 다가오면 이것이 우리의 삶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고통스러운 현실에 집중하다보면 마치 눈앞에 어려움과 고통이 모든 것인 양 쉽게 절망하고 좌절에 빠집니다. 광야에서 척박한 시간을 넘어 존재하는 하나님의 계획을 보지 못했던 이스라엘도 하나님께 불평하고 원망했습니다. 그런데 시편 136편은 광야를 지난 후 그 모든 과정을 돌아보며 지은 시입니다. 그 때는 알지 못했는데, 지금까지 우리가 밟아온 모든 목마름과 갈등의 시간이 하나님의 선한 계획이었음을 깨달은 것입니다. 그래서 출애굽부터 광야를 지날 때까지 모든 사건을 하나하나 나열하며 그 모든 것이 감사의 제목이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슬픔을 춤이 되게 하시고 베옷을 벗기시고 기쁨으로 띠 띠우시는 분입니다.

 

둘째, 감사의 이유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시편136편에는 매절 같은 문구가 반복됩니다.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감사의 근거가 영원하신 인자입니다. 인자라는 단어는 히브리어로 헤세드입니다. 헤세드는 영원한 사랑‘, ’견고한 사랑으로 변역될 수 있습니다. 결국 시편 기자가 모든 상황 속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에 대한 확신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때로는 고난과 어려움이 다가와도 감사 할 수 있는 이유는 나를 여전히 사랑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확신 때문입니다. 나를 사랑하셔서 나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고 선한 길로 인도하실 것을 신뢰함으로 감사가 풍성한 한주간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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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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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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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