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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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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제주성지교회

등록일 : 2021.06.08
조회수 104
6월 9일 수요기도회 가정예배 자료

가 정 예 배

 

인도: 맡 은 이

사도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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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 이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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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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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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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중에

성경봉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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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7:14~24(p.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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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자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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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속에 숨겨진 진정한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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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은이

 

 

초막절에 예수님의 교훈을 들은 유대인들이 예수님께서 배우지도 않았는데, 가르치신 일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교훈은 하나님께서 직접 가르쳐 주신 말씀이라고 알려 주십니다. 그리고 오직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만이 참되다고 하시며, 유대인들 가운데 율법을 지키는 자가 없다고 질타하십니다. 왜냐하면 유대인들은 안식일에 할례는 행하면서도 그보다 더 가치 있는 사람을 치유하는 일은 정죄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롭게 판단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왜 유대인들의 질문에 대해 외모가 아닌 공의롭게 판단하라고 말씀하십니까? 이는 유대인들의 이중 잣대를 질책하시는 장면입니다. 안식일에 할례를 행하는 일은 가능하다고 하면서, 전신을 치유하신 예수님을 향해 율법을 어겼다고 하는 행위 자체가 공의롭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예수님께서는 유대인들과 같은 방법으로 율법을 배우지는 않으셨지만,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셨기에 그 말에는 일점일획도 불합리한 판단이 없습니다. 이처럼 유대인들은 예수님께서 학문의 중심지인 예루살렘에서 배우지 않았고, 유명한 스승의 제자도 아니기에 그 교훈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율법에 대한 유대인들의 오류를 정확히 지적하시며, 겉으로 보이는 것이 핵심이 아니라 공의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십니다.

 

그런데 이런 모습은 우리 안에서도 계속해서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뜻을 기준으로 하기보다, 전통을 이유로 용납 여부를 판단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세상의 판단과 기준에 사로잡히면 공의로운 판단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판단이나 평가를 할 때는 성경적 가치관을 토대로 해야 합니다. 선입견과 편견의 안경을 벗고 진정한 가치를 볼 수 있다면, 무슨 일에든지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판단을 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가정도 매사에 하나님의 뜻에 맞게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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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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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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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