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정 예 배

인도: 맡 은 이

사도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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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 이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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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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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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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중에

성경봉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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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2:1~10(p.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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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자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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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에 잔치가 이어지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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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은이

예수님께서 갈릴리 가나에서 열린 혼례에 제자들과 함께 초대받아 참석하셨습니다. 그곳에는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도 같이 있었는데, 마리아는 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졌음을 알고 예수님께 이 사실을 알립니다. 그리고 하인들에게 예수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든 그대로 하라고 당부합니다. 이후 예수님께서는 하인들에게 돌 항아리 여섯에 물을 채우라고 하신 후 연회장에게 갖다주라고 하셨는데 하인들은 그대로 순종했고, 그 물은 좋은 포도주가 됐습니다.

그렇다면 물이 포도주로 변한 이적이 가능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당시 포도주는 혼인잔치에 절대 빠질 수 없는 음식이었습니다. 따라서 포도주가 떨어졌다는 사실은 잔치 분위기를 망칠 수 있음을 뜻합니다. 그런데 마리아는 이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잔치를 마련한 주인이 아니라 예수님을 찾았고, 하인들에게는 무조건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라고 당부합니다. 놀랍게도 하인들은 바쁜 와중에도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는 비상식적인 명령에 순종합니다. 이렇게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자, 불가능한 일이 아름답게 해결되는 결과를 얻게 됩니다.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 일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신적 권능을 베푸셔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보이셨고, 믿음과 순종만이 문제 해결의 열쇠임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예측할 수 없는 어려운 문제들은 우리 가정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어려운 일이 닥칠 때마다 인생의 경험에서 해답을 찾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행동들이 믿음의 자녀가 보여야 할 모습이 아님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 삶에 잔치가 계속 이어지려면, 우리 가운데 찾아오신 예수님의 권능을 온전히 의지하며, 모든 문제는 주님의 권능으로 해결될 수 있음을 믿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상황 속에서 말씀에 근거해 순종하는 자세가 우선임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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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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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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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