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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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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제주성지교회

등록일 : 2021.04.27
조회수 306
4월 28일 수요기도회 가정예배 자료

 가 정 예 배

 

인도: 맡 은 이

사도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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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 이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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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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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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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중에

성경봉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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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3:1~11(p.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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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자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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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를 따라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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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은이

 

 

전도자는 모든 것에는 기한이 있고 때가 있다고 말합니다(1절). 날 때와 죽을 때, 심을 때와 심은 것을 뽑을 때, 사랑할 때와 미워할 때, 전쟁할 때와 평화로울 때 등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일들이 일어남에는 그에 맞는 시기가 있다고 합니다(2~8절). 그리고 이러한 일들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 있음을 강조합니다(11절). 전도자의 고백처럼 하나님의 경륜에 따라 지정하신 때와 기한이 있음을 알고,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임을 인지하는 삶이 복된 인생입니다(13절).

 

그렇다면 전도자는 왜 모든 것에 때가 있다고 강조할까요? 전도자는 본문에서 다양한 때를 상기시켜 이 모든 시기가 인간이 결정할 수 없는 영역임을 가르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모든 인간은 한계에 놓여 있음을 직시하게 되며, 오직 영원하신 하나님의 통치 아래에서 사는 것이 지혜로운 삶임을 확인하게 됩니다. 또 때에 따라 누리는 일이 하나님의 선물임을 깨닫게 됩니다. 이처럼 우리의 삶에는 수많은 결정의 순간들이 계속해서 일어납니다. 누구나 적어도 한 번쯤은 자신의 지혜와 방법으로 이를 결정하려고 했다가 생각대로 되지 않았던 경험을 했을 것입니다. 이러한 경험들을 통해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계획과 절대 주권 안에 있는 유한한 인간임을 깨닫게 되고, 비로소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을 온전히 누릴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유한한 인간과 절대자이신 하나님과의 만남 속에서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도 소유하게 됩니다.

 

혹시 내 계획대로 다 이뤄진 것처럼 보이더라도, 그 안에 하나님의 경륜이 있음을 기억합시다. 내 삶이 항상 하나님의 주권 가운데 있음을 인정합시다. 매 순간 우리의 삶에 이런 고백이 이뤄질 때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때를 따라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온전히 누리게 될 것입니다.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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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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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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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