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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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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제주성지교회

등록일 : 2021.04.20
조회수 143
4월 21일 수요기도회 가정예배 자료

가 정 예 배

 

인도: 맡 은 이

사도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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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 이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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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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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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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중에

성경봉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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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5:14~20(p.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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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자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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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케 하는 직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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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은이

 

 

바울은 자신이 복음 사역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그리스도의 사랑이 강권하셨기 때문이라고 밝힙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을 대신해 십자가에 죽으셨기에, 자신도 주님을 위해 살아야 함을 설명합니다(14~15절). 더불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새로운 피조물이 됐음을 선포하고, 죄인이었던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고,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받았으니 고린도교회 성도들 또한 하나님과 화목해야 함을 역설했습니다(17~20절).

 

그렇다면 바울은 왜 성도들이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받았다고 말했습니까? 이는 성도들의 삶의 목적이 바뀌었다는 사실부터 설명해야 합니다. 죄에 빠진 인간은 자신을 위해 살아갑니다. 이는 죄로 인해 거부할 수 없는 인간의 속성 중 하나이지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죄 문제를 해결해 주심으로 더 이상 죄의 속성으로 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다시 말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주님으로 인해 새로운 피조물이 된 것입니다. 이전에는 우리가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원수 관계였지만,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됐습니다. 그러므로 이를 깨달은 자라면 모든 죄인에게 하나님과 화목함을 누릴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해야 합니다. 바로 그것이 그리스도인들이 해야 할 역할입니다.

 

우리 가족도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내게 주어진 화목하게 하는 직분에 대해 고민해야 합니다. 세상 속에서 분쟁하고 갈등을 일으키는 삶이 아니라, 세상을 향해 복음을 전파하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감당할 때 주님이 원하시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온전한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직까지 주님과 원수 관계에 있는 사람들을 은혜의 보좌 앞으로 데리고 나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이런 화목케 하는 노력을 통해 명예와 욕심에 매여 갈등을 일으키는 삶이 아니라, 자기희생과 헌신으로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는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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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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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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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