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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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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제주성지교회

등록일 : 2021.03.30
조회수 365
3월 31일 수요기도회 가정예배 자료

                              가 정 예 배

 

                                                                                                   인도: 맡 은 이

사도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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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 이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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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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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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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중에

성경봉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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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5:6~15(p.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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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자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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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편에 설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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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은이

 

예수님은 로마 총독 빌라도로부터 여러 가지 심문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최종 판결을 앞둔 상황에서 빌라도는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명절이 되면 백성들이 요구하는 대로 죄수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었는데(6절), 빌라도의 생각과 달리 사람들은 민란 중에 살인하고 체포된 바라바를 놓아 달라고 요구했기 때문입니다(11절).

 

사실 빌라도에게는 스스로 모든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권한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다시 사람들에게 이렇게 질문합니다. 그러면 너희가 유대인의 왕이라 하는 이를 내가 어떻게 하랴(12). 이 질문 안에는 자기의 자리를 지키기 위한 빌라도의 비겁한 모습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이에 대해 사람들은 소리치기 시작합니다.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13). 사람들의 외침을 들은 빌라도는 더욱 갈등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빌라도는 예수님의 무죄를 확신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며(14) 사람들의 마음을 돌려놓기 원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더욱 소리 높여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게 하라고 외칩니다. 결국 빌라도는 사람들에게 만족을 주기 위해 바라바는 놓아 주고,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게 하는 최종 판결을 내립니다(15).

 

빌라도는 자신의 정치적 욕망을 채우고 자리를 지키기 위해 잘못된 선택을 했습니다. 우리에게는 이러한 모습이 없습니까? 신앙과 현실이라는 문제 앞에서 어떤 손해와 고난이 찾아온다고 해도 언제나 진리의 편에 서기로 결단하는 사랑하는 가족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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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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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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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