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정 예 배

                                                                                                인도: 맡 은 이

사도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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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 이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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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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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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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중에

성경봉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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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2:28~34(p.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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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자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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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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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은이

예수님께서 종교지도자들과 변론하실 때 서기관 한 명이 계명 중에 첫째는 무엇인지를 질문합니다(28절). 이에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면서, 이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고 하셨습니다(29~31절). 서기관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은 한 분이시고, 그 외에 다른 이가 없음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마음과 지혜,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제물보다 낫다고 말합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그가 하나님 나라에서 멀지 않다고 하셨습니다(32~34절).

예수님께서는 왜 모든 계명 중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크다고 말씀하셨을까요? 예수님께서는 서기관의 질문에 답변하실 때 신명기 6장 5절과 레위기 19장 18절을 인용해 하나님 사람과 이웃 사랑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모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의 가장 기본을 설명하신 말씀으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통해 백성을 통치하시려는 하나님의 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는 십계명에도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은 십계명의 근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랑을 율법의 기본 사항으로 여기셨고, 스스로도 율법의 완성을 위해 이 땅에서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없다면, 율법은 자기 의를 드러내고 타인을 향한 정죄밖에 되지 않기에 사랑은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자 그리스도의 제자답게 말씀을 기준으로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만일 우리의 삶 가운데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모습이 빠진 채 신앙생활을 한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또 다른 율법과 전통을 만들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우리 가정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우선에 두고 가족 간에 또는 주변 사람들에게 전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되돌아봐야 합니다. 사랑에 관해서는 어떤 일이 있어도 바르게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사랑이 없으면 울리는 꽹과리와 같음을 항상 기억하며, 매일 주님께서 요구하시는 사랑을 실천하는 가정이 되기 위해 노력합시다.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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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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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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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