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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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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제주성지교회

등록일 : 2021.02.09
조회수 372
2월 10일 수요기도회 가정예배 자료

                                   가 정 예 배

 

                                                                                              인도: 맡 은 이

사도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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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 이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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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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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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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중에

성경봉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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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7:1~9(p.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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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자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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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의 본질을 실천하는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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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은이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님과 함께 있을 때,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고 음식 먹는 것을 보고 전통을 따르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외식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부모를 공경하라고 명령하셨지만, 이들은 고르반이라고만 하면 부모님을 섬기지 않아도 된다고 했습니다(11~12). 이들은 사람이 만든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외면하고,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자신의 유익을 위해 말씀을 이용했습니다. 이들은 당시 종교지도자들이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철저하게 율법을 지키는 종파에 속한 사람들이었고, 서기관들은 율법을 분석해 설명하고 가르치는 교사였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율법에 담긴 사랑의 정신은 무시한 채 장로들의 전통을 자신들의 유익에 따라 취했습니다. 부모를 공경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제물을 드렸다는 핑계로 부모를 외면했습니다.

 

사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하나님과 율법에 대해 열심과 열정을 갖고 있었지만, 그 열심과 열정은 자신의 유익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습니다. 결국 율법의 껍데기만 지키고, 율법의 핵심인 사랑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같은 모습은 우리의 신앙생활 가운데서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충성한다고 하면서, 가족을 외면하고 부모님을 섬기지 않는다면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알고 있는 자가 아닙니다. 혹시 나의 열심은 스스로의 만족을 위한 것이 아니었는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리고 율법의 근본은 율법 준수를 통한 내적 성결에 있으며,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고 사랑하는 데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자칫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처럼 함정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말씀의 본질에 집중하고, 이를 지키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혹시 내 신앙 가운데 바리새인과 서기관 같은 외식의 모습이 있지는 않습니까? 정결하고 거룩한 백성답게 늘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바로잡아 주님께서 원하시는 가정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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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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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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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