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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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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제주성지교회

등록일 : 2021.02.02
조회수 395
2월 3일 수요기도회 가정예배 자료

                                    가 정 예 배

 

                                                                                                  인도: 맡 은 이

사도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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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 이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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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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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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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중에

성경봉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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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4:35~41(p.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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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자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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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을 바로 알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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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은이

 

 

예수님께서 비유로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말씀하신 후, 날이 저물 때 제자들과 배를 타고 반대편으로 건너가고 계셨습니다. 가는 도중에 큰 광풍이 일어나 목숨이 위태한 상황이 되자 제자들은 주무시고 계신 예수님을 깨우며 왜 이 상황을 돌보지 않느냐?”라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35~38). 예수님께서는 바람을 꾸짖으시고 바다에게 잠잠하고 고요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바람이 그치고 풍랑이 가라앉자 제자들의 믿음 없음을 책망하셨습니다(39~40).

 

이 상황을 저술한 마가는 아직도 제자들이 예수님께서 누구신지에 대해 정확히 모르고 있음을 드러내려고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만일 제자들이 예수님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었다면, 예수님의 명령으로 바람과 물결이 가라앉은 이후 역시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다라고 고백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제자들은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라며 오히려 두려워했습니다. 앞서 수많은 현장에서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가르쳐 주시고, 신적 권능을 보이시며 깨닫게 하셨지만, 그들은 여전히 예수님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들에게 찾아온 두려움은 광풍으로 인한 것처럼 보이지만, 좀 더 본질적인 근원은 예수님을 제대로 알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했습니다.

 

어쩌면 우리의 삶에도 제자들과 같은 모습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나와 동행하시는 분이 창조주이시며, 땅과 하늘을 다스리시는 분임을 바르게 깨닫지 못해 두려움 속에서 지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주님께서는 거센 풍랑 앞에서도 우리 가족 모두가 참된 평안을 누리기를 바라십니다. 이를 위해 우리 모두는 주님을 바로 알기를 힘쓰며, 더욱더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내 앞에 놓여 있는 삶에 대한 두려움보다 주님을 바로 알지 못하는 두려움이 더 큰 일임을 깨닫고, 항상 믿음으로 살아가는 주님의 제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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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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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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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