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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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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제주성지교회

등록일 : 2021.01.05
조회수 458
1월 6일 수요기도회 가정예배 자료

                                   가 정 예 배

 

                                                                                            인도: 맡 은 이

사도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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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 이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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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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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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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중에

성경봉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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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9:28~36(p.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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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자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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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면할 수 없는 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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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은이

 

 

예수님께서 베드로, 요한, 야고보와 함께 기도하러 산에 올라가셨습니다. 기도하실 때 용모가 변하고 옷이 희어지며 광채가 났는데, 이때 예수님은 모세와 엘리야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셨습니다(28~29). 제자들은 졸다가 깨어 이 광경을 보게 됐고, 베드로는 이곳에 예수님, 모세, 엘리야를 위한 초막을 짓자고 제안합니다(30~33). 이때 구름 속에서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는 소리가 났고, 그 소리가 그쳤을 때는 오직 예수님만 계셨습니다(34~36).

 

제자들은 왜 변화된 예수님을 보면서 산 위에 초막 셋을 짓자고 제안했을까요? 제자들이 깊이 잠들었다 깼을 때 목격한 광경은 황홀함 그 자체였습니다. 그들이 3년 동안 봐 온 익숙한 모습의 예수님은 변화돼 있었고, 옷에서 찬란한 빛이 났으며, 그 옆에는 구약의 위대한 지도자 모세와 엘리야가 함께 있었습니다. 제자들에게는 수많은 사건과 일상의 복잡한 일들이 기다리는 산 밑보다 이처럼 황홀한 광경이 펼쳐지는 산 위가 훨씬 매력적으로 느껴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사건이 기다리는 산 밑으로 담담히 내려가셨습니다.

 

예수님께는 산 위에서 하나님과의 만남이 중요했는데, 이 또한 산 아래에서 사명을 이루시기 위해 필요했던 일입니다. 결국 예수님께서는 구원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산 아래로 내려가 말씀을 통해 계획된 십자가를 지셔야만 했습니다. 물론 제자들은 이 사실을 부정하고 싶었고, 모세와 엘리야와 함께 더 많은 영적인 교제를 나누고 싶었을 것입니다.

 

제자들의 모습은 우리에게도 적용됩니다. 우리의 삶은 항상 산 위와 아래의 일들에 대한 균형이 잡혀야 합니다. 산 위에서 영적 교제를 가졌다면, 반드시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산 아래로, 삶의 현장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 주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뜻을 바로 세워 가고, 균형 잡힌 신앙생활을 위해 주님께서 부여하신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는 예수님의 제자 되기를 소원합니다.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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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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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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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