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남녕고 이종문 선생, 제40회 스승의 날 맞아 모범교원 근정포장 수상

남녕고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인 이종문(61세) 선생이 오는 5월15일 제40회 스승의 날을 맞아 모범교원으로 선정돼 근정포장을 받는다.

이종문 선생은 그동안 과학 인재양성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전 세계적인 과학 인재로 키워내는 데에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학생들의 잠재된 창의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학생 개개인에게 관심을 두고 학생의 성향과 환경에 맞추어 집중적으로 지도한 결과, 각종 과학 발표 대회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그간 세계 과학경시대회인 ISEF 2회, JAPAN SSH 1회 한국대표, 융합인재교육 STEAM R&E 페스티벌에서의 최우수상 3회 수상, 대한민국 인재상 2회 지도 등은 모두 애정과 관심이 가득 담긴 특별한 지도가 있었기 때문에 나온 당연한 결과였다.

더욱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소록도 봉사단을 조직하여 2005년부터 16년간 매년 꾸준하게 활동해오고 있다.

이 봉사단 활동을 통해 약 1,300여명의 학생들이 소록도 봉사에 참여하는 데에 앞장섰다. 소록도 봉사는 남을 배려하는 바른 품성과 존중, 나눔의 정신을 스스로 깨닫게 하고 올바른 학생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이종문 선생은‘베풂의 미덕’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그것을 몸소 실천하겠다는 마음으로 최근 제29회 눈높이교육상 시상금 1,000만원을 제주소아암재단에 기부했고,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어려운 학생 1~2명에게 수학여행비 전액 지원 전달해주고 있기도 하다.

사회활동으로는 제주지역직장선교연합회장(2018년~2021년)으로 지역 소아암재단과 호스피스에 다양한 봉사와 성금을 전달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했다는 칭송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 1989년 3월부터 현재까지 남녕고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인 이종문 선생은 교사로 재직하는 동안 대통령표창(1회), 교육부장관표창(1회), 문화관광부장관표창(1회) 과학기술처장관상(2회), 제주도교육감상(5회), 한국과학창의재단상(3회)과 제1회 자랑스런 남녕인상(남녕고 총동문회), 국립소록도병원장 표창장(1회), 국립소록도병원자치위원장 감사패(1회), 국립소록도병원자치회 주민일동 감사패(1회) 둥울 받은데 이어 지난 2020년 제29회 눈높이교육상(중등부문) 수상(상금 총 2,000만원)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출처:http://www.newsje.com/news/articleView.html?idxno=238193